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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웡카를 극장에서 봤다.

제일 돈 안아까운 뭔가 헐리웃스러운 영화가 보고 싶었다.

 

뮤지컬 영화였고

팀버튼 영화보단  다르다.

팀버튼의 회색빛 기괴한 분위기는 없다. 다른 사람으로 생각하면 된다.

절대 같은 사람은 아닌듯싶다.

 

티모시 살로메는 레이닝인 뉴욕에서도 노래를 감성적으로 부르는데

여기서도 썩 잘하진 않아도 감성 그 자체로 불러서 들을만 하다.

표정도 좋고 영화의 색감도 좋다.그걸 미장센이라고 하나 여기저기 미장센이 이쁜 영화다.

 

 

웡카는 초콜렛쇼콜라띠에고 

파리에 적은 돈으로 도착해서...가게를 차리고자~~~하지만....

파리에서 무일푼이 되고 어느 사기꾼 같은 여관에 묶고 

거기서 강제로 세탁소 노예가 된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몰래 탈출하여 

초콜렛을 팔고 돈도 벌고 모든걸 찾는다는 얘기다..

헐리우드식의 해피앤딩~~~

 

너무 달콤한 얘기다..

늘 로맨틱 영화에 나왔던 휴그랜트가..움파룸파로 나온다...

아마 그도 애아빠라 그런가 ..블랙핑크 콘서트도 딸하고 같이 갔다는데 결혼은 안했지만 

딸과는 좋은 관계로 지내는듯 싶다.

뭐 어째든 움파룸파 역할도 너무 잘했다.

극중 누들이라는 흑인 10대 여주도 나오는데.

이 영화가 괜찮은 점은 유색인종이 적절히 섞여서 나온다.

몇년전만 해도 꼭 백인 이쁜아이가 주인공이었는데.

백인은 티모시로만 해도 충분한듯싶다.

티모시도 잘생긴건 아닌데 사람이 분위기 있는듯 하다..

 

 

온가족이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오랜만에 유쾌한 가족영화다.

 

오 올리비아 콜맨도 악역으로 나왔다니 못알아 봤네..

카메오로 미스터빅도 나온당 ~은근히 유명한 배우들이 나옴..

 

 

웡카 - 나무위키 (namu.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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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덤플링이 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제니퍼 애니스턴이 나와서 봤다.

 

뚱뚱한 10대가 여주인공인데.넷플릭스 영화 치고는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엄마(제니퍼애니스턴)는 지역 미인대회 출신으로 행사 참가에 바쁜 나머지 애를 자신과 다른 뚱뚱한 언니에게 맡기고

윌로딘은 친절한 이모밑에서 자란다. 그렇지만 유전자가 비슷한 건지 몰라도 풍만하게 큰다.

십 대가 된 윌로딘.

이모는 어느 날 하늘나라로 가게 되고 다시 엄마와 지내게 된다.

엄마는 자신과 다르게 뚱뚱한 딸을 무시하며 덤플링이라고 부른다. (그냥 우리나라 말로 뚱땡아~)라고 하는 거 같다.

엄마한테 반항하는 나머지....

엄마가 진행하는 미인대회에 출전한다고 하고 엄포를 놓는다...(왜냐고 십대니까~)

" 나 미인대회 출전할 거야~" 

개성 있는 친구들과 출전하게 된다.

 

어떻게 출연할까 하는 고민하에.....

이모가 일했던 가수 돌리파튼의 노래를 부르는 게이바에 가게 되고

거기서 이모랑 닮았다는 이유로 게이 삼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모는 그 바에서 화려한 분장 사였던 거 같다. 그리고 매우 잘 살았던 거 같다.

그리고 게이 삼촌들은 윌로딘과  친구들을 데리고 개인기 훈련과 분장을 도와준다.

드레스도 협찬해 주면서 행사에 참여한다...

 

윌로딘은 미인대회에 참여하며 성숙하게 된다. 또한 그렇게 놀리는 엄마의 사랑도 이해하고 표현한다.

 

미인대회에서 흔히 질문하는 개념문제...(뭐 그렇지만 답은 정해져 있는 외모로 뽑을 거면서 굳이하는 질문)

윌로딘은 이렇게 답한다.

"충의는 상대방을 포기하지 않고 맹목적 사랑이 아닌 당연히 여겨서는 안 된 상대의  잘못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충의는 참된 우정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널 판단하려 들 테지만 그건 네가 정하는 거야"  윌의 이모의 말..

 

그리고 돌리파튼이란 가수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좋은 노래도 많고 좋은 가사도 많아서 배워간다..

 

이 영화는 2018년에 나온 영화로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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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영화 와일드를 보았다.

 

이 영화를 약간 오해했는데 처음엔 그냥 스페인의 순례길 걷는 영화인가 싶었는데

더 험난한 미국이었다.

사막 빙하 산 뱀 계곡 모든 곳을 다닐수 있는 곳.

그 모든곳을 여자 혼자 몸으로 캠핑을 다닌다는 예기다.

 

영화는 여행지가 바뀔수록 과거의 기억과 겹친다.

그리고 미국의 배낭여행의 문화를 약간 엿볼 수 있다.

행선지마다 방명록을 적으면서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

캠핑장에서 서로 여행에 관해 공유할 수 있는 문화도 엿볼 수 있는 영화다.

 

영화는 생각보다 길고 여정 속에 주인공 셰릴의 한 서린 인생사가 나온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돌아가심..

그 와중에 남동생은 말 안 듣고

아버지는 폭력적이라서 가족들은 집에서 가출을 해야만 했다..

 

여자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절망한 나머지

자신을 망치고 만다.

 

마약에 찌들고 문란한 성관계에 빠져 모르는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기도 하고 (유부녀임에도)

그런 남편은 셰릴을 구하러 다니고 

쿨하게 이혼하지만 여행도중에 머물 숙소에 여행에 물건을 보내기도 한다.

(물론 전 남편은 아직도 아내에게 상처가 많아 미워한다)

 

세릴의 어머니는 말을 키웠는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픈 말을 총으로 안락사시킨다. 

그것 또한 장소가 바뀌면서 계속 기억과  겹친다.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 셰릴에 대해 내가 마치 심리상담사가 된 것처럼

이해하려 하게 된다.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그냥 마약중독자로 치부했을 텐데...

같이 여행을 한듯한 영화였다

미쿡은 참 마약 구하기 쉬워서 사람 망쳐지기 쉬운 국가네란 생각도 들었다.

 

중간중간에 고생을 하다가 안전한 숙소에서 샤워를 하고 쉬는 장면을 보면 같이 쉬는 느낌도 들고

낯선 남자가 성희롱을 하는 장면을 보면 같이 불안해하고

막판에는 같이 여행의 끝을 공감하기도 한다.

 

Wild. 야생인데.

 

즉 자연이 본래의 모습대로 돌아가는 것처럼

주인공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영화는 실화 책이 원작이라고 한다. 2012년 자전적인 여행기를 책으로 썼고 베스트셀러였다고 한다.

 

미쿡이 얼마나 험악한지 알 수 있다. 

몇 달 걷는 PCT코스라고 한다. 

영화의 수위는 생각보다 쎄다....미성년자 관람불가 맞으니 가족과 보는 건 추천하지 않는다.

 

 

 

오래 걸을 때는 신발을 치수 하나 더 큰 걸 신어야 한다. 발이 부우니까.~~~ 그 대신 신발끈 꽉

고어텍스로 신을 것~~~~

 

이 영화를 추천한다.

 

좋은 영화인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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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를 봤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요즘 중요한 난제였다.

착하게 살것인가 이익을 추구하면서 살것이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건가..

늘 철학적인 일상이 매일을 매꾸고 있을 때가 많다.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이 전 세계를 침략하던 시기이다.

주인공 마히토의 어머니는 도쿄 공습으로 사망하고, 마히토는 시골로 내려가게 된다.

마히토는 새엄마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이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아버지는 전쟁을 위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공장은 제로센(카미카제 비행기) 덮개 유리를 만드는듯하다.

잘 사는 집이다.

마히토는 어느 날 말하는 새가 나타나 빨려 들어가 이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약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와 구도는 비슷하다.

 

 

이 영화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작품을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키키>, <토토로>가 좋았고,

전쟁에 대한 진정한 철학을 보여준 작품은 <붉은 돼지>라고 생각한다.

<붉은 돼지>는 전쟁에 참여했던 주인공 붉은 돼지가 전쟁이 끝나고 사랑도 만나지만 끝내

인간으로 돌아가길 포기하는 내용이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의 결론은 난도질한 시대에도 착함을 선택하자는 내용인데....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느낌이 들었다.

그 시대에 제로센을 타고 카미카제 대원이 된 사람들은 스무살 안팎의 순박한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그들 나름 대로 최선을 선택하면서 살고 싶었을 것이다.

한편으론 카미카제 대원들을 사쿠라 벚꽃에 비유했지만...벚꽃은 매해 꽃을 피운다...그들은 매해 못피고그냥 떨어졌다.  

그런데 나라가 그들에게 착하게 살 기회조차 빼앗아 버린 것은 아닐까?

마히토는 부자인 아버지가 당시 험한 학교 (학생들에게 전쟁준비 시킴)  에 보내지 않아 나쁜 짓을 할 기회를 선택안했다.

그 당시에는 어떻게 살 기회를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중요했던 것 같다.

 

극중 휴전을 하는 큰 독수리는 맥아더를 상징하는 것일까?

당시 여자들은 결혼할 남자가 그렇게 없었을까?

할머니들이 왜 그렇게 많을까?

남자들이 전쟁으로 죽고 여자들만 남았다는 이야기일까?

영화를 보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영화가 끝나도 뒤에서 웅성웅성....

"뭐냐고.." 황당한 분위기였다.

클라이막스가 특별히 없어서 뮤직비디오 같은 느낌이었다. 할머니들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마녀 할머니들이 엄청나게 복제되어 나온다.

 

현대에는 착하게 살지, 나쁘게 살지, 게으르게 욕심스럽게 살지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시대이다.

나도 어떻게 살 것인가. 매일 기회를 얻으면서 살 수 있다는 것에 안도감을 느껴야겠다.

극중 새들이 군인들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영화가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

 

그렇다면 독수리 두목은 맥아더 장군일까?

이모가 새엄마라는 설정도 당시에는 남자들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전쟁으로 인해 남자들이 많이 죽었기 때문이다. (전쟁에 나가서 안죽고 오면 자살을 강요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그런 일이 많았을 것 같다.

 

 

 

 

 

ps.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 이후로 제목에 낚인 느낌이다.

 

미야자키하야오는?

  •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을 제작
  • **환경 보호, 평화, 여성 인권 등의 주제를 작품에 담아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
  • **일본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애니메이션의 거장"**으로 불림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미야자키 하야오는 1941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1963년 도에이 동화 입사 후 <하늘의 왕자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원령공주>, <벼랑 위의 포뇨>, <고양이의 보은>, <추억의 마니》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제작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아름다운 영상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환경 보호, 평화, 여성 인권 등의 주제를 작품에 담아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의 인기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_ 구글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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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이상 관람가의 100분짜리 영화 <3천년의 기다림>을 봤다.

틸다 스위튼이 출연하는 영화는 일단 볼만하니 봤는데, 사실 끌려서 본 건 아니었다.

 

틸다 스위튼은 1960년 11월생 영국 배우다. 영화 <설국열차> 등에 출연했다.

 

 

<3천년의 기다림>은 터키가 배경이다.

고고학자인 주인공 알리테아가 터키를 방문하다가 우연히 파란 병을 산다.

파란 병을 씻으니 지니가 나오는데, 그 지니는 바로 알라딘의 요술램프에 나오는 지니였다.

 

지니는 지난 3천년 동안 가졌던 주인들과의 소원을 들어주기도 했지만,

못 들어주고 선을 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했다.

그리고 알리테아와도 사랑에 빠져 행복하게 지낸다.

극중 배경음악은 너무 좋았다.

영화는 생각보다 짧고, 몰입은 20분 정도 지나야 생긴다.

신비로운 분위기의 영화다. 터키의 배경도 신기했다.

 

주인이 자주 바뀌는 만큼 극중 지니의 상처와 사랑도 많을 것 같다.

약간 지니를 인간답게 표현한 영화다.

 

 

틸다 스윈튼은 1960년 영국 배우입니다.

  • 영화 <설국열차> <더 리더: 최후의 심판자>, <위대한 개츠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등에 출연했습니다.
  • 독특한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고, 환경 보호 운동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틸다스위튼 #3000년의기다림 #삼천년의기다림 #3천년의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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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나오는 영화가 재밌는거 같아서......

극장 가서 봤는데.....코믹적인 요소도 들어잇고

주인공들이 다 적극적이고

카메오도 대단히 많다.

뭐 유해진한테 너무 맡긴 영화아닌가 싶다.

 

유해진이 나오는 영화가 재밌을 것 같아서 극장에 갔다.

영화는 코믹적인 요소도 있고, 주인공들이 다 적극적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또한, 카메오도 많이 나와서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유해진의 연기만 기댄 것같다..

 

줄거리는 

"혼자사는 과자회사 연구원 유해진과 10대딸을 가진 미혼모 김희선의 중년로맨스를 그리는데....중간에 알콩달콩하다가

나중에 잘 이어진다는 스토리"

그냥...나는 솔로가 좀더 낫다.

너무 이유없이 직진한다.

유해진한테 적극적으로 다가가가려면 몇번을 더 만나고 그럴듯한데.

만난지 한시간안에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다....

너무 설득력과 개연성이 약하다.

둘이 너무 금방 사랑에 빠진건가.

내가 나이가 들면 이해하는가.

 

차인표도 나오는데 조연임에도 잘 어울린다...

진선규도 웃기다

김희선은 목소리가 생각보다 좋다. 딕션도 좋다

 

오펜하이머를 이기려면.........좀....아직은 킬링타임용이긴한데..

다소.....나는 솔로나 돌싱프로그램보다

더 재밌진 않은거 같다...

 

교훈

상처받지 않은것처럼 사랑하자

 

 

김희선은 1992년 SBS 인기가요 MC로 데뷔한 이후, '공룡선생', '춘향전', '별은 내 가슴에', '호텔리어',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민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입니다.

특히 1990년대에는 곱창밴드 머리띠, X자 실핀 등 패션 아이템을 유행시키며 '원조 완판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희선은 2007년 결혼 후 2009년 딸을 출산하며 육아에 전념하다가, 2012년 드라마 '신의'로 복귀한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하며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해진은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한 이후, '왕의 남자', '타짜', '이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극비수사', '베테랑', '럭키', '공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 및 주연을 맡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유해진은 특히 능청스러운 연기와 구수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의 스티브 부세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해진은 2010년 영화 '이끼'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2015년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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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라는 전제하에 인간의 군상을 보여주는 영화들이 있다.

영화는 스포가 좀 있을수도 있다.

 

 

줄거리는 만약에 지진이 나서 아파트 하나만 살아남는다,

입주민인은 자신의 종족을 만들고 아주 잔인해지면서 외부인을 쫒아내고

등급을 매기고 공산국가가 되어간다.

그런 내용인데

그렇게 희망적인 내용보다는 유토피아다..

유토피아를 꿈꾸는 자는 오히려 더 상황을 안좋게 만든다는 결론이다.

 

다만 영화는 살인까지 나는 그런지경이긴한데..

정말 거지가 되는거나 다름없다.

여자는 그 상황 속에 굉장히 나빠질수있는 상황이었는데.

맨 마지막 장면에서 여자들 덮치면 어떻하나 란 생각이들었다.

무정부 고인돌시대가 될거 같은데.

아무도 구해오지 않은걸 보니 다른 나라들도 뭔가 힘든거 같고...걷고 또 걸어봤자 매우 힘들듯하다.

누군가는 이 영화를 기생충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난 이영화가 약간 

"눈먼자들의 도시'처럼 매우 인상의 진상들만 보여주다 끝난것 같아서 씁씁하다.

 

주인공은 이병헌은 관객들로 하여금 역할에 매우 몰입하게만드는 능력이 있다.

나머지 역할들은 상황이 극단적이듯

필요 하지 않은 행동 이상을 한다.

어짜피 죽을텐데 자살까지할 필요는 없는거 같은데.....

도시에서 남은 슈퍼마켓의 식량을 다 먹고 나면 그들은 어디로 갈까.

아 지방은 괜찮을까.

남해의 섬들은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제주도는 괜찮을것 도 같은데 벌판이 많아서 산이 뒤집어져도 평야일듯 한데..

뭐 희망회로를 걸어본다,,,

왠만하면 그런 상황이라면 보트를 몰고...난민보트로 나가는 수밖에 없거나

끝없이 남쪽을 달려야할 듯싶다.

그리고 라디오는 꼭 켜놔야한다....

아파트에 구조대가 올때까지는 한달정도만 기다려야할 듯싶은데...그래도 안오면 나가야할듯,,,,

북한이라도 가야할듯 싶다...

이 영화에 대한 상상만 해본다. 그 만큼 역할들에 빠지게 하지만 몰입력은 크지만

그래도 재미나다,,,유쾌하다 그런느낌은 아니다.

 

교훈

쓸데없는 긁어 부스럼은 만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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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가 필요했다.

그래서 회사 끝나고 이영화를 보러갔다.

내용은 기대하지 않는다.

다만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으로 봤다.

 

줄거리는 바비라는 세계에서 바비라는 캐릭터가 현실로 왔다가

전혀 다른 현실을 만나게 되고

다시 바비라는 세계로 오지만 남자친구가 세상을 남성중심으로 바꿔놓았다....

바비라는 현실세계는 어디로 간걸까...

바비는 현실에서 잘 살수 있을까... 

뭐 이런 내용인데..

 

중간에 마고로비가 자기 못생겼다고 우는 장면이 있다.

이때 자막이 나온다.

"이럴려면....마고로비를 섭외하지 말자"라고 나온다..

마고로비는 진짜 몸매가 바비인형이다...

진짜 부모님한테 감사해야될 유전자임...

마고로비가 제작자고 감독은 그레트거드윅이 맡았다.

나름 영화를 유쾌하게 풀어나려고 노력했다.

 

너무 페미니즘도 아니고 뭐 조화롭게 자주적으로 살자라는 내용이었다.

 

바비를 보니....울나라 작은 인형은 미미가 생각났다....

미미도 잘 있을까 그 세계에서..

나 미미의 집도 있었는데....ㅋㅋㅋㅋ

 

이영화는 세트가 너무 이쁘다. 부디 큰 영화로 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영화의 줄거리를 너무 기대하지 마라..

이 영화는 알다시피... 비급영화다...

 

교훈

?????돈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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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를 봤다.

왜냐믄 김혜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약간 캐릭터가 도둑들 하고 정마담 캐릭터랑 비슷하긴하지만 그래도 봤다.

 

영화의 평은 재밌고

생각보다 조인성이 주인공이 아닌거 같긴한데 그래도 심쿵포인트는 있다.

조인성이 베트남전쟁에서 활약했던 권상사로 나오는데

요즘엔 베트남전쟁을 언급하긴엔 조심스러운 시기가 아닌듯싶다.

 

어째든 해녀들이 많은 마을에 해녀로 먹고 살기 어려운 시기

밀수를 하다가 걸린다는 얘기다.

그리고 진숙[염정아]가 감옥에 가면서 춘자[김혜수]가 도망가게 되고 진숙은 춘자를 철저하게 오해한다.

그러다가 춘자는 서울에서 밀수를 하다가 권상사[조인성]과 협조를 하게 되고 다시

진숙이 사는 마을로 내려오고 밀수를 다시 하려한다.

밀수를 하고 다시 좋아지지만 진짜 나쁜 넘찾기를 하다가 영화는 끝난다.

박질감있게 해저 액션이 있고

그래도 나름 해피앤딩이다.

요즘 개봉영화니 자세히 쓰진 않겠다. 3개월후에 더 써야지..

 

 

영화의 후기는 

춘자는 재밌고 오버액션이라고도 하지만 그래도 김혜수는 김혜수다..나이를 잘 모르겠을정도로...

염정아도 연기를 잘하고

배우들이 대거 나오지만 이중에서 진짜 나쁜넘을 찾는게 이 영화의 줄거리다...

서로 속이고 속고 그러니까...

마지막 해저씬이 박질감을 주지만 누가 누군지 잘 못알아 보겠당...

 

조인성의 액션씬도 있는데 그 와중에 자기만 살겠다고 하지 않고 춘자를 보호하는 씬이 꽤나 괜찮다..

여전히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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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봐야지하다가 공휴일인 오늘 보게 되었다.

너무 재밌다. 진짜 그 시대에 패션 여행을 하는 기분이다.

 

1956년 전후 시절 전쟁이 끝났음에도 군대간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미시즈 해리스는

남의 집 청소를 하면서 근근히 살아간다.

그리고 디올의 드레스를 사러  파리에 가고 싶어한다.

그러나 돈이 들어오면 그대로 나간다. 나갈곳이 참 많다.

그러다 남편의 전사소식이 오고 유족연금이 나오게 되고 그걸로 돈을 더 모아 파리에 가게 된다.

파리를 가니 여기저기 더러운 곳들이 많다.

청소부들이 자신의 권리를 위해 파업을 하고 길거리를 안치운다.

(사실 얼마전에도 파리에 그런일이 있었다)

 

해리스는 그걸 이상하게 여기지만 파리에 오면 생각이 많이 바뀐다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런다.

그리고 디올 하우스를 찾아가지만 

그곳은 파리의 상류층만 들어갈수 있다.

마침 상류층대상으로 패션쇼를 하고 있었다.

매니저에게 돈을 모아서 비싼옷을 사고 싶다며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지만 초대권이 없어서 거절당한다.

그걸 본 부잣집 부인과 사별한 후작이 부인과 추억하려 온 패션쇼에서 해리스에게 제안한다.

동행자로 같이 들어가자고..

그리고 같이 들어가고 패션쇼에서 여러 옷을 구경한다.

이 패션쇼 장면은 50년대의 다양한 디올의 드레스가 나오는데 참 이쁘다.

디올의 직원들과 모델들은 돈을 모아 드레스를 사러온 영국인 청소부 아줌마에 대해서 

매우 흥미롭게 생각한다.

그리고 디올 회계사가 해리스에게 집을 빌려주고 디올모델이 안내해준다. 

옷을 재봉하고 자주 방문하면서 직원, 재봉사들과 친해진다. 

디올은 재정상태가 아주 안좋았지만 명품을 사고 싶은 해리스같은 사람들을 위해

좀더 대중화를 하도록 경영전략을 바꾸게 된다.

드디어 드레스가 완성되고 가져온다.

그리고 영국까지 잘 가져온다.

해리스가  갑자기 청소해주던 무명 여배우가 찾아오고 파티를 가고 싶지만 드레스가 없다며 하소연하고....

마음약한 해리스는 그 드레스를 빌려준다.

하지만 드레스가 파티에서 망가지고 ,,,그 드레스를 입은 여배우의 사진만 신문에 크게 나오게 된다.

해리스는 한번도 못입은  망가진 드레스를 버리고 다시 우울감에 빠진다.

(싹아지 없는 여배우는 소송걸라고 뻔뻔하게 나온다..)

그리고 뉴스를 본 안타갑게 여긴 크리스찬디올이 해리스에게 새옷을 다시 선물하고

디올은 여배우 그 사진기사때문에 옷주문이 엄청 들어온다. 

그리고 해리스는 새로 받은 디올 드레스로 파티에 가서 춤춘다 ㅋㅋㅋㅋ

 

 

영화의 음악도 배우들의 표정도 너무 이쁘다.

약간 전후시대의 우울한 군인 미망인들의 시대성을 담고 있고

패션 + 로맨스 + 여행+약간의 노동 영화 ... 등의 골고루한 요소들이 들어 있는 영화다. 

디올은 할배로 나오는데 비중이 크지 않고 신비감있는 존재로 나온다.

그 시대 디올 옷들은 너무 이뻤다. 

명품에 대해서 사치스럽게만 생각했는데 음...뭐 한벌쯤은 있을만한거 같은데 너무너무 비싸다.....

 

교훈

남한테 옷빌려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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