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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돈룩업

초록빛길! 2022. 1. 2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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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장르는 모호한데 풍자에 거의 가깝다.

과학 미디어 불륜 정치 모든 풍자가 나온다. 유명한 배우들을 데리고 한 풍자장르

어엇.....넷플릭스 영화로 하나하나 풍자요소가 짚어 봐야 한다.

 

천문학과 대학원생 케이트(제니퍼로렌스)와 민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는 태양계 궤도를 돌고 있는 혜성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엄청난 사실을 발견하고 6개월만 남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사실을 우주조사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백악관까지 가서 올리언 (메릴스트립)을 만나지만 무시만 당한다.

심지어는 극 중 두 과학자가 명문대가 아니란 이유로도 무시당한다.

여기서부터 미국의 풍자가 계속 나온다.

 

이 둘은 더 알리고자  언론 티비쇼에도 출연한다.

극중 케이트 블랑쳇이 이 티비쇼 사회자로 나오는데 현실 인물을 분장을 해서 그런지 잘 못 알아봤다.

오히려 제니퍼로렌스가 지구에 혜성이 떨어진다고 강하게 호소하지만 그녀의 행동은 저지당하고 조롱당할 뿐이다.

오히려 이 중요한 뉴스는 연예인 가십거리나 정치인의 모순적인 행동에 계속 밀릴 뿐이다.

하지만

대통령 메릴스트립의 추한 스캔들을 덮으려 얼른 이 혜성충돌을 이슈화하고 영화 아마게돈처럼 누군가를 희생시키는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로켓를 발사하지만 이내 로켓은 다시 돌아온다.

대통령이 대기업과 연계하여 행성이 이익이 되는 광물이 많으니 대기업의 인공지능 로봇을 보내어 쪼개고 광물을 채취한다는 계획하에 끝까지 정계와 재계의 이익을 해 먹으려는 뭔가를 꾸미며 지체시킨다.

정의로운 케이트와 민디는 하늘을 보라며 진짜 뉴스를 믿으라며 호소하며 하늘을 보라고 하고

사람들은 거의 행성이 다가온 후에야 믿게 된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하늘을 보지 말라고 하고 계속 지체시킨다.

그리고 결말은 .....

 

중간에 대통령으로 나오는 올리언(메릴스트립)은 여성 대통령이지만 모자를 쓰고 전당대회를 할 때 꼭 트럼프를 닮았다. 극 중 혼자 좌지우지 하는 비서실장으로 나오는 올리언의 아들도 트럼프 딸을 패러디한 거 같다.

디테일하게 풍자한 부분이 많다.

잘못된 리더를 만나면 다 망한다는 풍자적 동화를 다루고 있다.

약간 피리부는 사나이라는 동화를 보는 느낌이다. 어릴 적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한 사람을 바라보는 의심 불신을 보여주다 비극 맞이하는 동화였다.

 

추신 :디카프리오의 현실은 늘 20대 초반의 여성과 찍히는 파파라치 사진이 많지만 극 중엔 현실적으로 약간 통통하고 관대한 부인과 평범한 성인 아들 둘이 가족으로 나와서 이 모습이 더 잘 어울린다. 감독이 일부러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풍자하는 느낌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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