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몇년전 어떤 행정으로 본거 같은데.
할머니랑 젊은 대학생이랑 한집에서 사는거....
그치만 그게 진짜 실행되었고 제도의 부작용이나 이런건 잘 뉴스에 안나온걸 보니 평화롭거나 내가 관심이 없었을듯하다.
다시 검색해보니
'홀몸 어르신’과 가난한 대학생들의 '룸쉐어링' | 서울시 - 내 손안에 서울 (seoul.go.kr)
이 제도가 실제로있었네..임대료가 저렴하긴 하다.
같이 사는 투박한 할머니랑 손자벌 되는 주인공이 그냥 처음엔 안맞다가 잘되는 스토리인가 했다.
역시 뻔한 내용이지만
이 영화에서는 자립청년에 대해서도 다룬다.
주인공 지웅은 알바를 많이하는 대학생이다.
어느날 저렴한 할머니의 집에 룸쉐어링을 하는데
매우 불편하게 한다.
공간을 너무 분리해놓고 대변도 못싸게 한다.
지웅은 강아지 펫시터 알바를 하다 강아지를 데려오고 할머니는 싫어하지만 강아지와 그런대로 잘 지낸다.
중간에 오해를 하기도 하고 소풍도 가면서 정도 쌓다가
알고보니 지웅은 보육원 출신의 자립청년이었다
보육원 출신 아이들은 각자 힘들게 살고 있었다
그리고 할머니와 진짜 가족이 되면서 영화는 끝난다.
할머니도 은근 따뜻한 사람이었다
영화는 뻔한 스토리를 드라마보다 더 늘어지게 만들긴하지만
잔잔하고 괜찮은 영화다.
이 행정이 성공을 했을까 좀 궁금해졋다.
성공을 했으면 좋은 제도였을 것 같은데...너무 이상적인걸까......
반응형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소설가의 영화 (0) | 2022.10.09 |
---|---|
만화 은하철도 999 극장판 (0) | 2022.10.09 |
영화 노후자금이 필요해 (0) | 2022.10.02 |
영화 헤어질결심 (0) | 2022.09.12 |
영화 브로커 (0) | 2022.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