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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길! 2021. 4. 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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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영화지만...이 영화가 나온건 어릴적이라 못봤고 아마 당시에 보더라도 이해를 못할듯한데.
이 영화는 살면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나서  봐도 좋을 영화인듯 싶다.
솔직히 이 영화에 대해 오해한적이 있다.
그냥 유럽 신부들이 종교란 이름으로 지배한거 아닌가 해서 이 영화에 대해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막상 보니 달랐다.

 

줄거리는 18세기
원주민 과라니족 마을로 가브리엘 신부(제레미아이언스)는 유명한 멜라환타지를 들려주며 선교한다.
멘도자(로버트드니로)라는 사냥군이 등장하는데 원주민을 납치해서 노예상을 한다.
멘도자는 어느날 친동생을 살해하게 되고
복역하게 된다.
멘도자는 십자가를 이끌고 회개하며 산에 오르며 가브리엘 신부를 따른다.
여기서 가브리엘 신부는 자신이 선교한 이들을 살해하고 노예상을 한 그를 용서하지 않았다.
과라니족 마을에서 그들은 악기를 교육하고 농사를 짓고 미사를 본다.
그러면서 그들과 어울려 사는데
정부관련자들은 포르투갈 영토에 포함되느냐 마느냐로 그 마을을 없애려 한다.

그 마을을 공격하려고 무력을 동반한채 군인들과 쳐들어간다.
그에 맞서 두 신부는 무력과 비폭력으로 나누어 저항한다.


어느 선택이든 폭력앞에 졌지만.........
그 정신은 순결하고 성스러웠다.

 

이 영화가 실화 바탕이라고 하는데

이권으로 누군가를 죽여서라도 그 땅을 차지하고 나서
그 땅에서 뭐가 남을까.. 기억이 될까. 잘 살까.


지배자들 앞에 종교가 할수 있는건 무엇일까.
폭력앞에 힘이 없었지만
그 순간 이기적 인간에게는 졌지만 숭고한 정신이 기억되는것에 대한 의미를 

질문을 하게 된다.

 

엔리오모리코네가 이 영화의 주제음악을 안만들려다가 대본보고
감동해서 만들었다는데 가치가 너무 높다.

이 영화는 해피앤딩이 아니지만
종교와 신념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질문을 주는 영화다.

 

진짜 중요한  가치에 대해 전하는 영화다.

종교를 떠나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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