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6박 7일을 했다.
코펜하겐을 선택한 이유는 보안도 괜찮고 동선도 짧고 한번도 안간 나라라서 선택했다.
20대때 덴마크 가고 싶다는 말을 종종했던 기억이 있다. 생일기념으로 갔다오기로 했다.
물가가 매우 비싸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번에는 코펜하겐패스 카드로 다니고 환전 없이 다니기로 했다.
거액의 돈을 환전을 안하니까 더 안전하고 심플했다. 다 신용카드로만 다녔다.
현지사람들은 카카오페이같은 모바일 결제를 주로 사용하는 편인 듯했다.
그러나 난 외쿡인이니까 그냥 신용카드로 다녔다... 한두 번 정도만 문제 있었고 나머진 단순해서 좋았다.
이번엔 호텔, 공항에서도 종이없이 거의 핸드폰 모바일탑승권으로 QR 찍으면서 다녔다.
종이가 없어도 된다지만 휴대폰을 계속 충전해야 하므로..이것또한 탄소는 계속 발생되네~~
코펜하겐 카드
비용을 좀 더 아끼기 위해 하나투어에서 코펜하겐 카드를 샀다.
바코드를 받으면 코펜하겐카드 앱을 다운로드하여 등록하면 된다.
약 5일짜리 120시간짜리가 20만 원 약간 넘었다. 여기에 박물관, 액티비티가 가능한 박물관, 유람선과 기차(99 존까지) 버스, 지하철이 다 포함된다. 지하철이 가까운 거리가 6천 원이다. 한번 타는데... 그리고 버스의 경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표를 따로 사거나 현금 지불이 안되므로 6일 정도 된다면 신경끄기의 기술을 위해 코펜하겐 카드를 사는 건 좋은 선택~
다만 내가 이용했을 때는 일부 국립수족관과 칼스버그 맥주공장은 안되었다. 시기마다 다른 듯한다.
이를 참고해서 사도록 어플에서 map을 클릭하면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사용하기 전에 "active"활성화를 클릭하면 바로 시간이 count되며 어플엔 남은 시간이 나온다.
그리고 관광지용, 교통편 바코드 두 개가 앱에 있는데 이 바코드 두 개를 따로 그림파일로 캡처하길 바란다.
가끔 인터넷이 안 되는 곳이 있는데 앱로드가 늦을 때가 있어서 답답할 때가 있다.
기차나 지하철에서 기습으로 검사담당자가 나타나서 검사한다.
QR 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지하철, 버스, 기차도... 나의 경우 버스 같은 경우 검사받은 적 없고 기차는 100% 검사했다.
이번 여행에서 많은 도움을 받은 카드다 120시간은 잘 돌아다닌다면 한국보다도 쌀수도 있다.
그리고 웬만한 박물관의 입장료가 2만 원 넘는다...... 5개 넘게 만 다녀도 십만 원 넘는다... 이것보다 가성비 높으려고 따로 구입하기도 하는데 난 그거 계산하는 게 더 신경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코펜하겐 카드로만 다녔다.
마지막 120시간 만기 되어서 3 정거장정도만 기차를 탔다.
공항까지 5천 원 정도 나온듯하다. 공항까지 가는 시간까지 동선을 잘 짜면 될듯하다...
아 아동 두 명까지 동반 무료다... 아이가 있는 경우 베스트란 말이지...
(그러나 허점은 애들이 있을 경우 많이 못 다니니까 비슷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https://copenhagencard.com/discounts-copenhagen-card
첫날부터 밤늦게 도착해서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잤다.
5월 말이라서 백야의 시작인가.. 11시쯤 해가 지고 4시에 해가 떴다.
공항 근처의 호텔 역시 매우 비쌌지만 조식이 훌륭했다.
"지속 가능성" 이란 명제가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다. 일단 환경으로 이해하겠는데
조식부터 버터가 베지테리언이었는데 너무 맛있었고 여러 곡물들과 요구르트도 약간 자연을 위한 , 환경적 요소를 위한 요리를 먹었다.
3판째 먹었고 출장을 많이 오는데 특히 덴마크는 공무원들이 엄청 온다..
그런데 그중에 좀 나아진 건??
루이지애나 박물관 Louisiana Museum
호텔에 짐을 맡기고 관광을 시작했다.
1 day - 루이지애나 박물관을 가기로 했다. 호텔에 짐을 일단 맡기고 다니기로 했다.
이 박물관을 택한 이유는 코펜하겐을 선택한 이유중 하나라고나 할까..
시내보다 멀어서 기운이 좀 많을 때 가고 싶었다.
루이지애나 박물관은 코펜하겐에서 위로위로 좀 가야 한다. 시내중심에서 기차 타고 30분 정도 더 간다고 보며
된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메트로를 탔다. 타기 전에 바로 코펜하겐 카드를 개시시켰다. 앱에서 active 꾹~~`
코펜하겐 카드가 예전에는 실물카드로도 있었지만 오직 앱으로 만 있다고 한다.
기차값과 박물관 입장료만 10만원 가까이 했으므로 이미 나의 코펜하겐 카드는 본전치기를 거의 할수 있었다.
덴마크 매트로에서 이동할 때마다 저 불빛이 움직였는데 너무 편했다. 계속 구글지도맵은 지하에서는 날 잘 못 쫒사오니 잘 모를 때도 있다 저건만 잘 봐도 다음역을 쉽게 알 수 있다. 저건 우리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서울지하철에서는 밖에도 무슨 역인지 안 보일 때도 있다.
특정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norroport)에서 Helsingor 행을 잘 찾아서 플랫폼 (spor 1) Humlebak에서 잘 내려서 2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구글 맵을 봐도 저런 화면을 못 보면 헷갈릴 때가 있다 spor가 덴마크어로 플랫폼이란 뜻인 거 같네....
기차는 매우 조용하고 냄새 안 나고 조용했다. 2층기차였는데..
2층은 주로 떠들 수 있는 곳이고 1층은 조용한 곳이라고 쓰여있었다... 가끔 패밀리존이 있기도 한다.
기차는 잘 타고 내려야 하는 게 코펜하겐에서 다리하나 건너면 스웨덴 말뫼가 나온다.
거기가 그렇게 가깝다....... 정신 못 차리면 무임으로 가는 거다....
스웨덴 가는 기차가 많다.. 말뫼의 경우 스톡홀름보다 더 가까워서 덴마크에서 많이 내려서 가는 거 같다.
Humlebak 기차역에 플랫폼 2개뿐이 없다. 내려서 바로 가게 되어 있다.
박물관 가는 길이다... 한적하다.. 그래도 사람들이 걷는 방향으로 따라가도 된다.옆에 회색길은 어디든지 있는 자전거길이다. 덴마크는 자전거를 많이 타므로 저런 길에 절대 걸어다니면 안된다 엄청 빨리 달린다.
박물관 입구다.... 전통 가옥과 같이 있다...
하지만 작은 곳은 아니다. 바로 코펜하겐 카드 qr코드를 확인하고 입장시켜준다. 참고로 맘에 든다고 이 카드로 2번 이상 방문은 안된다고 한다.. 한 곳 한 번만~~~~~파리 뮤지엄패스는 그냥 보여주기만 하면 패스였는데 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옷가게도 있고 그릇가게도 있고 여러 가지 소품을 판다. 사실 가구를 사 오고 싶었지만 너무너무 무겁다..
배고프면 레스토랑에서 사 먹어도 괜찮지만... 난 조식뷔페에서 3 접시이상 너무 먹어서 하루종일 배불렀다..
소풍존이 따로 있어서 도시락을 가져올 경우 먹게도 되어 있다
박물관은 너무 이뻤다. 자연과의 조화라고나 할까..
바다 연못 저택 조각 미술 다 있다. 지나친 게 있어서 여기 어디냐고 문의했는데 안내센터에서 "우리 박물관은.. 모든 걸 봐야 돼..."라고 했다.. 공간자체가 디자인~~~ 아트인듯하다.
내가 갔던 박물관중 제일 예쁘다..
피크닉존이다.. 여기서 비싼 돈 주고 사 먹을 필요 없이 도시락 먹으면 되는데 한 팀도 없었다~
자연과 조각 예술의 조화가 돋보이는 공간들이 많다.
건축도 감동인곳이다.
또한 아동들도 미술할 수 있도록 지루하지 않게 미술을 할수 있는 공간이 있다.
애들이 타는 긴 미끄럼틀이 있길래... 성인도 같이 타고 내려왔다.
길을 잘 못 돌다가 미끄럼틀이 나오길래 나도 탔다.
겁나게 재밌었다.
아 진짜 재밌네요 거기 있는 모르는 외쿡인들한테 말했다..
so fuuny라고 했는데....
"um.... Super funny"라고 누군가 그러더라... 음.. super 란 단어를 자주 쓰구나.. 그냥 노래가사에만 자주 나올줄 알았더니
어쨌든 미끄럼틀 재밌었는데.. 또 탈 기회가 생겼다..
성인도 놀 수 있다니..... 내가 철이 없는 건가.
티셔츠 하나 사고 바다도 한 번 더 보고 연못도 보고 몇 번 앉아서 봤다.
고요하고 음악이 없었다.
은근히 덴마크를 여기저기 다니면 음악이 잘 안 들리는데... 저작권료 때문인 듯하다.
다시 호텔로 와서 시내 중심가 있는 호스텔로 옮겼다.
호스텔로 옮긴 이유는 요리도 좀 해 먹고 과일도 깎아먹으려고 옮겼다..
다행히 납작복숭아가 있었다... 저게 처음엔 딱딱한 복숭아인데 사고 나서 3일지나면 매우 부드러워지면서 당도가 올라간다. 스페인에서 수입해서 먹는데 20-30 dk 우리나라돈으로 4천 원에서 6천 원 사이다.. 과일은 한국보다 너무너무 싸서 사과, 산딸기, 복숭아 사 먹었다. 유제품도 매우 싸서 자주 먹었다.
좁은 호스텔에서 오랜만에 낯선 사람들과 각자 잤다..(성인여자 4명방)
그래도 도심인지라.....자주 왔다갈수 할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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