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영화를 자주 만드는 "안경" 제작진이 만든 영화다.
주인공은 역시 고바야시 사토미가 나온다.
그외에 안경에서 나왔던 할머니도 또 나온다..동네 할머니로..
내용은 역시 뭐 힐링이다.
시골에 내려와 혈연도 아닌 두 여인의 각자의 조카와 각자의 딸과 같은 집에 산다.
그리고 쥐가 많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키운다.
고양이를 예뻐하지 말자고 하지만 모든 사람이 고양이를 안을수 밖에 없다.
고양이는 지구에서 제일 귀엽다.
강아지도 귀엽지만 그래도 귀여운건 어쩔수 없다.
어떤 시골에서 사는데
역시 인테리어도 베이지색으로 테마로 잘 되어 있다
음식도 맛있게 나오고
농사도 잘 짓고
특별히 갈등도 없다.
그렇게 한도 없는 듯하다.
무슨 사연인지 모르겠지만
남자 조카를 데려다가 키우고
그 조카는 그 시골에서 이것저것 일을 할수 밖에 없다
염소도 키우고 닭도 키우고 농사도 잘 된다.
고양이가 아프면 동네 수의사가 직접와서 치료도 해주다니 놀랍다
주인공의 수입은 그냥 자급자족 하는 것 같지만 뭔가 작가같다
가끔 도쿄를 갔다온다.
이웃들도 매우 착하다.
보통 시골은 텃새가 좀 있고 더 폐쇄적인 사람들도 있지만
거기 이웃들은 애도 잘 봐주고 잘 도와준다.
진짜 이상적인 시골생활이다.
그냥 너무 이상적이고 힐링적인 영화라서 뭔가 다가 오진 않는다.
김태리가 나왔던 리틀포레스트는 그래도 짜증나는 과거 살짝의 친구와의 갈등
방임하는 엄마 등 뭔가 요소들이 나오지만
이 영화는 너무 한이 없다,,,,,
가운데 쫌 띠꺼운 출판사 여직원이 나오기도 하지만
그 정도면 도시에서도 사회생활 못할 듯하다.
밥 다 차려놨는데 그 힘들다는 수제돈까스와 새우튀김~~~을 두고 겨우 쥐가 있다는 이유로 바로 자리를 박차다니
너무 어이가 없다~
그래도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아무 생각없이 볼만한다
고바야시 사토미의 일본 드라마들도 권장해주고 싶다,
그냥 생각없이 보기에 좋다,,,,,,
배우 고바야시 사토미는
1965년생으로 대표작은 수많은 이들을 핀란드로 데려갔던
"카모메식당"이 있다.
약간 웃을때 자우림 김윤아 닮았다.
일본에서는 슬로우영화 주연배우라고 한다.
도쿄오아시스 라는 영화에서는 성격이 좀 독특하게 나온다,
1979년에 데뷔했고 책도 썼다.
"사소한 행운"이라고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 나왔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올빼미 (2) | 2023.04.16 |
---|---|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0) | 2023.03.26 |
영화 고속도로 가족 (1) | 2023.02.05 |
영화 정직한 후보2 (0) | 2023.01.23 |
홍콩영화 에로스 감독특별판 (1) | 2023.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