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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고 갈등을 느끼게 하지만 맨 마지막 장면에서 오....오....하고 관객의 뒷통수가 아니라 이마를 한대 쳐준다.

 

뉴욕에 사는 빌리는 할머니가 위독한다는 소식을 듣고 북경으로 간다.

할머니는 폐암이 걸렷음에도 자신이 위독한줄 모르고 

손자의 결혼식을 하는 줄 안다.

할머나의 자식들은 할머니가 눈치 못채도록 일본에서 살고 있는 손자의 가짜 결혼식을 치룬다.

할머니는 자식들과 경사를 즐기고

 

빌리는 미국에 살아서 그런지 도통 이해할수 없다.

왜 중국에서는 죽음을 정리하도록 주변에서 왜 안알려주는건가...

할머니와 중국에서 잘 지내며 마지막인같은 헤어짐을 한다.

 

영화를 보면서 진짜 답답했다.

왜 저런 가짜 결혼식을 하지?

더 속이는거 아닌가.? 게다가 중국 결혼식은 피로연도 있고 하루종일 온집안 사람들 같이 있다.

자신의 삶을 정리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주인공 빌리 편을 한시간 반동안 내내 들게 된다.

보면서 

참 중국은 가족과 친적끼리 사이가 좋네.

어른을 참 잘 모시네..

중국인들 문화가 저런가...

하면서....

 

마지막 장면에 이것은 실화이며...주인공 할머니는 5년을 더 살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몰랐다는게 더 현명한 행동들이었다는 건데..

이마에 딱밥맞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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