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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브라이언존슨 영원히 살고 싶은 남자에 관한 다큐를 보았다.

 

어느 부자가 영원히 살고 싶어서 아들과 피를 수혈받고 건강에만 집착한다는 스토리다.....

 

브라이언존슨은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브라이언 존슨 (Bryan Johnson, 1977년 8월 22일 -) 은 미국의 기업가, [1][2] 벤처 캐피탈리스트, [3] 작가, 작가이다. [4] 그는 뇌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장치를 만드는 회사인 커널(Kernel)과 [5][6] 초기 단계의 과학 및 기술 회사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 회사인 OS Fund의 창립자이자 전 CEO이다. [7]

Johnson은 또한 전자 상거래 회사를 위한 모바일 및 웹 결제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 Braintree[8]의 창립자, 회장 겸 CEO였습니다. Braintree는 2012년 Venmo를 2,620만 달러에 인수했습니다. 합병된 법인은 2013년 PayPal에 8억 달러에 인수되었다,. [9][10]

 

 

이렇게 페이팔에 회사를 매각하고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다.

현재는 그에게 건강을 관리해 주는 매니저, 건강주치의.

채식을 하고 운동을 하고 건강관리를 하고 신체를 찍고 그런 게 라이프인 거 같다.(개인적으로 빨리 옷 좀 입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들이 나오고 가정사가 나온다.

 

부모님도 이혼했고 아버지도 교도소를 갔다왔으며.....지금은 부모님과 잘 지낸다.

이른 결혼을 했고 애들 셋을 낳았고 나중에 첫째 아들이 최근 몇 년 같이 살기도 했다.

어릴 적 가정은 불우했고 결혼생활은 가난했고 여유가 없었고 이혼을 했다.

몰몬교를 믿었지만 34세에 나왔다.(몰몬교는 거의 음........ 특이한....)

나중에 부자가 된 후에도 3년 산 동거녀와 큰 소송을 했다.

거듭되는 사업실패 그러다가 계속된 도전으로 성공을 했다. 그러는 동안 몸은 안 좋아졌고

우울증이 심해져 자살하려고도 했다.

일생을 보면 일찍 노화가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그리고 이 사람의 약간 기괴할 수도 있는 건강관리 말고도 

그에 관해 가질 수밖에 없는 평들이 나온다.

아무 음식이나 안 먹다니 불행해 보인다. 기괴하다.. 이 사람은 왜 그럴까 란 반응들도 같이 보여준다.

과학적 증명이 안된 젊은 사람의 피 수혈 등.. 뭔가 좀 기괴하지만

그런 반응 앞에 브라이언은 되묻는다.

 

적게자고 정크푸드 먹고 짧은 릴스에 뇌가 절어가는 사람들이 정상이니?

건강을 챙기는 내가 정상이니??라고...

거기에 또 맞는 말이라서 할 말이 없다..

8시간 이상 자고 샐러드를 챙겨 먹고 영양제를 적절하게 먹는다는 건 많은 여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여러 기괴한 건강관리법이 좀 나오다가.(피 수혈방법 같은 거...)

나중엔 자기 자신을 실험으로 삼는다라고 했다가 결국 회사를 차리고 유기농 올리브기름 같은 걸 비싸게 판다..

(음.... 그거까지 안 팔면 좋았을 거 같은데...) 

 

아들은 이런 괴짜 스런 아버지옆에서 영양제를 따라먹고 같이 운동을 하면서 대학을 갈 준비를 한다.

그리고 헤어질 때가 오고 시카고로 떠나는 일정이 나오는데...

브라이언은 외로웠는지 헤어질때가 되니까 여느 아빠들처럼 이케아에서(기숙사에서 챙길 침구)를 같이 사면서 운다.....

아들을 대학으로 떠나보낸 후 

브라이언은 영원히 산다고 생각까진 않으며 건강을 챙기는 거라고 한다

페이스북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려 노력한다.

같이 등산을 하고 술파티 대신 건강식을 챙기는 파티를 하며 같이 러닝을 하기도 한다.

 

 

이 다큐는 특이한 사람의 이야기지만....

아직은 기승전결 중 결론은 안 나왔다. 그냥 진행중인걸 보면 될거 같다.

언제까지 살지 모르겠지만 너무 젊음에 집착은 안 했으면 좋겠다.(음.. 이미 탈모가 진행된 거 같고 한국엔 당신보다 더 동안도 많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인 거 같고 기부 뉴스까지 잘 나오고 행복한 앤딩이 있다면 좋은 영화가 될 거 같은데 ~~~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인물~~~~ 앞으로 살면서 이 사람 뉴스를 자주 볼듯하다.

그러면서 뭔가 사업을 또 하겠지...

 

여하튼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다큐였다.

우리도 우리의 몸을 함부로 대하면서 남한테 참견할 자격이 있나...

저 사람은 다른 세상에 살고 정크푸드를 자주 먹고

8시간도 안 자고 sns 보는 돈 없는 저세상 우리가 좀 딱하기도 할 듯싶다..

그렇지만 소소한 일상도 많고 운동하고 자주 웃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인생을 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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