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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유로 유명한 노래였는데 1992년에 만들어졌다.
이 영화는 주인공을 봤을때 재미없는 독립영화인가 하고 안보다가 보게되었는데.

와우 이런 힐링영화가 있나 ?

나의 편견에 반성해야 했다.
이쁜 배우들만 출연하는 건만 보니까 행복한 영화는 그게 다인줄 아는거..

 

이 영화는 진짜 평범하게 생긴 주인공들이 출연하다.
다 완벽하지 않은 우리 주변 사람들도 헐리웃영화에 나오는 영화랑 다르지.


남편이 냉팽겨친 독일여자가 미국 낯선땅에 남겨진다.
어느 허름한 까페 겸 호텔에 묶게 된다.
거기 까페 주인은 뭔가 포기한듯한 사람이다.
허름한 호텔
커피도 제대로 없는 식당.

호텔주인의 아들은 할일 없이 피아노만 치고 십대임에도 아기가 있는 미혼부다.
딸은 노는거 좋아하는 10대고
인디언 직원은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다.


주인공 독일여자는 호텔과 까페를 청소를 해준다.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까페 청소를하면서 일을 한다.
마술을 하면서 이해 타산없이 환심을 산다.

점점 사람들간에 관계를 맺으며 좋은 사람이 된다.


처음에 배척했던 호텔 여주인도 독일여자와 서로의 상처를 확인하고
가까워지면서 마술공연도 하면서 즐겁게 지낸다.


그러다 불법장기체류자가 되기 직전 호텔을 다시 떠나야했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다.

 

잔잔한 해피앤딩이다.
이 영화에 대해 대략 스포까지 나왔지만 잔잔한 에피소드가 있으니 꼭 보길바란다.

영화는
사람은 잘나지 않아도 세상어딘가 어울리는 장소가 있으며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 내용이다.
상당히 치유적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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