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엔토에서 본 풍경
로마 테르미니 9.5유로 표를 구입하고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1번 플랫폼에서 10분 더 걸어가면 작은 플랫폼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정해진 시간에 오는 기차를 타면 된다.좌석은 지정되지 않아서 빈좌석에 타면 된다.
2023년 4월 말 기준으로 테르미니역의 치안은 매우 좋아졌다.표가 있어야 플랫폼에 들어갈수 있다.
표가 있어야 문을 들어갈수 있다 (QR코드) 표없이는 기차근처에도 못 온다.
인터넷예매를 했다면 기차표를 출력해서 다녀도 되고 기차앱의 QR코드를 검사원한테 보여주면 된다.
오르비에토역에서 내리면 푸니쿨라를 탈 수 있고, 푸니쿨라 내리면 '두오모'라고 쓰여 있는 버스를 타면된다. 두오모(성당)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큰 광장이 나온다.
(이때 버스 요금을 따 내지 말고 푸니쿨라 표로 바로 타도 된다.)
이 와중에 민박집 계속 언제 도착하냐고 연락해서 정신이 없었다.
가면 이런 예쁜 초록빛 풍경을 한눈에 딱 볼수있다.
고성으로 되어 있는 섬같은 도시다....
4월 말은 라일락과 장미가 피는 계절이라 좋다.
레스토랑이 많아서 식사는 오르비에토에서 하는 것이 좋다.
웬만한 식당이 맛있어서 식당 찾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되고
골목골목에 식당이 은근히 많다.
현지 오르비에토 사람들이 조용하고 친절하다.
로마로 다시 올 때 9.5유로의 기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기차역은 십분전에만 도착해도 될듯 빨리 가도 굳이 할일이 없다.....
기차에서 한 시간 20분 동안 로마까지 다시오면서 풍경도 너무 이쁘고 지루하지 않았다.
바로 공항까지 가는 기차를 갈아 타고 공항으로 갔다.
(서울에서도 한글로 된 사이트에서 바로 기차예매가 가능함.트랜이탈리아 치면 됨.)
오르비에토는 길이 간단해서 굳이 지도가 필요없다.그냥 걷기만하면 되고
돌로 된 길이라 등산화가 좋을 듯하다......
물같은건 중간중간 쿠프 같은 큰 슈퍼마켓이 있음 거기서 사면 됨.....
어느 광장 근처에는 할머니들이 파는 천원짜리 피자도 있는데 너무 맛있다.
시장도 열리는데
그 시장서 멧돼지 샌드위치 4유로 짜리 두 명이서 먹어도 매우 배부르다....
맛은 그냥 훈제보쌈 샌드위치 먹는 느낌이다.
이 블로그는 까먹을까봐 좀 써봤다.
기념품으로는 와인, 올리브 오일이 있는데 올리브오일이 매우 신선하다... 더 사올껄.....
당일치기도 좋고 1박2일도 추천한다.
나는 5일정도 있었는데...음.........중간에 비가 많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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